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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만나 우리의 추측 기제가 실패했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 자동제어장치다.' 인간의 뇌는 생존을 위해 주변의 모든 것을 패턴화 한다는 것을 본 것 같다. 이와 상반되는 게 바로 놀라움이다. 뇌는 생존을 위해 '놀라움'에 대해 집중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스티커 메시지를 만드는 과정
1. 당신이 소통해야 할 중심 메시지를 파악한다.
2. 메시지의 반직곽적 요소를 찾아낸다.
3. 청중의 추측 기제를 충격적이고 반직관적인 방식으로 깨뜨림으로써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런 다음 그들이 새로운 추측 기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라.
예시) " 우리는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들을 만족시켜야 해" -> "우리는 저렴한 항공사야. 심지어 일부 고객들의 요구를 의도적으로 무시한다고 해도 무엇보다 우선 저렴해야 해"
다음 기사의 리드를 뽑아 보시오
"오늘 비벌리힐스 고등학요의 케네스 L. 피터스 교장은 다음 주 목요일 비벌리힐스 고등학교의 전 교직원이 새크라멘토에서 열리는 새로운 교수법 세미나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세미나에는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 시카고 대학 학장 로버트 메이너드 허친스 박사, 캘리포니아 주지사 에드먼스 팻 브라운 등이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리드 : 다음 주 목요링 휴교다.
사실의 재구성이 아닌 요점을 파악해야 한다는 얘기에 이보다 좋은 예시가 있을까?
미스터리의 힘을 이용하자.
미스터리 -> 아하!
미스터리 -> 엉? -> 아하! (보다 강력하다)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원한다면 '어떤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가? 에서 '내가 바라는 청중들의 질문은 무엇인가?'로 옮겨가야 한다.
지식의 공백을 채우고 싶어 하는 욕망을 공략하라. 지식의 공백이 '제로' 라면 오히려 관심이 없다.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배경지식을 제공해라.
메시지가 중요하다.(지식의 공백을 열되 압도당하거나 포기할 정도로 거대하지는 말아야 한다.)
기존 관료적인 메시지
"트랜지스터 라디오로 벨 연구소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자"
"세계 최고의 라디오 제조사, 소니."
"소니는 세계 최초의 최첨단 라디오를 만들어낼 것이다."
대단한 스티커 메시지
'휴대용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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