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콘텐츠의 미래15
고래날다
2020. 6. 8. 20:40
반응형
먼저 제품을 만들고 마케팅을 생각하기보다는 비즈니스와 제품이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당신의 광고를 고객들이 좋아하게 만들 수 있으면 좋다. 당신의 제품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으면 더욱 좋다.
경외감이나 분노를 담은 기사는 더 많은 공유를 이끌어내지만, 슬픔을 야기하는 기사는 공유하지 않을 것이다.
파타고니아가 성장을 지속하는 이유는 오랜 기간에 걸쳐 구축한 회사의 '공동체', 즉 사용자, 직원, 등반가, 환경 운동기로 이루어진 집단에 있다. 파타고니아의 강점은 이들을 모두 연결 관계로 묵었다는 데 있다.
연결 관계는 정확히 말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일이다. 판매와 영업에 관한 것이 아니다.
광고의 미래는 고객들에게 메시지를 쏟아 붓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하는 무언가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 그들을 초대하는 데 있다. 공유, 네트워크, 공동체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는 사용자 연결 관계를 이해하는 데서 온다.
제품이 아니라 연결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 제품도 중요한 게 아닐까? 압도적인 제품은 스스로 연결을 구축하지 않을까? 그래도 작자가 말하는 연결이라는 말의 중요성이 넌지시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다만, 뒷부분은 뭔가 좀 매끄럽지 않다. 내가 이해가 안 되는 건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