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역행자를 읽고 다시 자기 계발 책에 꽂혀서 또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부자의 언어라는 책의 리뷰가 좋길래 슬쩍 보았는데 결국 다 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된 내용은 '부'에 대한 얘기를 정원을 가꾸는 것과 비교하며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부자 정원사와 정원사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로 되어 있고, 각 챕터의 내용에 맞는 여타 다른 위인들의 명언도 인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작가가 생각하는 내용을 덧붙여서 챕터를 마무리하고 그 챕터가 계속 반복됩니다. 원제는 The Wealthy Gardener입니다. 내용을 봤을 때도 부자의 언어라는 이름이 살짝 아쉬운 면이 개인적으로 있습니다.
부자의 언어에서 나오는 얘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내용이고 어디선가 다 들어본 내용입니다. 그렇다고 지겹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읽다 보니 마음의 위안과 의지가 불끈불끈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미 이룬 분도 있고, 이제 막 시작한 분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저 책의 내용처럼 정원을 가꾸듯 씨를 뿌리고, 나쁜 싹은 정리하고, 좋은 퇴비도 주고, 가지치기도 잘해주고, 그저 시간을 두고 정성을 쏟으면서 기다리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누구나 시작하고 포기하지 않는 다면, 정원을 가질 수 있고 더 멋지게 꾸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에서 마음의 위안이나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고 싶다면 '부자의 언어'를 한 번쯤 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부자의 언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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